우리 대학이 18일(목) 오후 3시 울산 롯데씨티호텔 2층 펄룸에서 ‘2023학년도 마이스터대지원사업 성과공유 포럼’(이하 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수행 중인 교육부의 2023학년도 마이스터대지원사업의 우수 성과를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재학생에게 공유·확산·환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우리 대학은 이행수 교무처장 겸 마이스터대지원사업단장, 김강연 미래모빌리티제조학과장 등 교수진과 미래모빌리티제조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이수 중인 오정철 학생을 비롯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재학생 10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1명, 사업단 연구원이 참석했다. 또,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도테크라, ㈜지메이드, ㈜오토렉스, ㈜신황 등 전문기술석사과정 재학생의 소속 기업 관계자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동열 선임연구위원, 울산테크노파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문진수 센터장, 한국폴리텍대학 김도경·김민호 교수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대학 이행수 마이스터대지원사업단장의 인사말과 마이스터대지원사업 프로그램 소개로 시작돼 ▲2024학년도 마이스터대지원사업 계획 및 발전 방향(우리 대학 김강연 미래모빌리티제조학과장) ▲초청 특강 1. Big Blur 시대에서 마이스터대학(전문기술석사) 혁신 과제(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동열 박사) ▲초청 특강 2. 미래모빌리티 기술 동향 및 지원 정책(울산테크노파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문진수 센터장) ▲전문기술석사 재학생 및 소속 기업체 임직원 소감 등이 진행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동열 선임연구위원은 “마이스터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학령인구 관점에서 2024년부터 2차 특이점* 준비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마이스터대학은 일반대·사이버대·타 전문대 등의 타 유형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신유형 대학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또,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대학 경영 체질을 전환하고, 지자체 사업파트너로서 마이스터대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이를 조례화해야 하며, 대학 혁신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 규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3년 6월에 교육부가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대학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 마이스터대 모델을 안착시키는 동시에 성과를 관리해 마이스터대를 내실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인 ‘마이스터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2023학년도 미래모빌리티제조학과, 2024학년도 인공지능기반텔레헬스학과 등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해서 이론 중심의 일반대학원과 차별화한 직무·기술 중심의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